■ 진행 : 나연수 앵커, 김경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손정길 / 제보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피해 지역에서 저희한테 상황을 좀 제보해주신 시청자분을 다시 한 번 전화로 연결해서 현장 상황을 자세하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손정길 선생님 연결되어 있는데요. 연결돼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선생님, 지금 계신 지역과 위치가 어디입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저희는 여기가 지금 불난 데랑은 직선거리로 6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호텔에 와 있어요. <br /> <br /> <br />지역이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잠시만요. <br /> <br /> <br />불이 난 지점부터 6km 정도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도문동입니다. 속초시 도문동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속초시 도문동에 계십니다. 6km 떨어진 지점에 계신다고 하셨는데 지금 계신 곳에서도 화재 상황이 눈에 보이시는지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지금은 안 보이는데 저희가 아까 출발하기 전에는 빨간 불이 보였었는데 그래서 한번 그쪽으로 가봤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얼마나 큰가 저희가 서울로 다시 올라가야 되나 어쩌나 한번 확인을 해보려고 가봤어요. <br /> <br />그런데 그쪽으로 갔을 때, 저희 쪽은 괜찮은데 그쪽으로 갔을 때는 불이 계속 번지고 있더라고요. <br /> <br /> <br />불이 번지고 있는 그곳의 상황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나 심각해 보였습니까? 불길이 얼마나 크던가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은 저희가 한화리조트 쪽에 도착했을 때는 불 자체는 보이지 않고 구름 같은 게 불그스럼하게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불이 점점 강풍이 불고 불이 점점 리조트 쪽으로 넘어와서 대조영 촬영지가 있던 기와집 같은 게 있던 데서 불이 그쪽에서 불이 한화리조트 쪽으로 넘어오면서 불길이 많이 번졌죠. <br /> <br /> <br />드라마 대조영 촬영지에서부터 한화리조트 쪽으로 불길이 이동해가는 모습을 보셨다고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네, 원래 불이 오기 전에는 직원들이 불을 끄려고 그쪽에 있었는데 나중에는 직원들이 진압할 수 없는 불이 오다보니까 직원들도 다 대피하고 그래서 저희도 그때까지 있다가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선생님, 그러면 그 리조트 쪽에서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모습을 혹시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잘 못 들었거든요. <br /> <br /> <br />한화리조트 근처를 가셨다고 말씀하셔서 아까 가셨을 때거기도 투숙객이 물론 평일이기는 합니다마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4042326332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